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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4살 딸 유치원 보내던 엄마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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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도주 우려 있어"…운전자 법정 앞서 묵묵부답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4살 딸의 손을 잡고 유치원에 가던 어머니를 치어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A(54)씨를 구속했다.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 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