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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철원 군부대서 두자릿수 집단감염...지역 사회 전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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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복귀한 20대 병사 의심증상 후 지난 14일 확진

또 다른 병사 휴가 중 확진…전수 검사 27명 집단감염

[앵커]
강원도 철원에 있는 한 군부대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군부대에서 함께 생활하는 군 장병과 출퇴근하는 일부 군 간부까지 감염됐는데, 지역사회 전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주둔한 육군 모 부대.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4일입니다.

휴가 복귀 후 지난 6일부터 예방 차원에서 격리됐던 20대 병사가 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였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