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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톡] 총리에 배달된 속옷…코로나 봉쇄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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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리 앞으로 여성 속옷이 동봉된 편지가 무더기로 배달되고 있다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속옷도 필수품! 총리가 받은 '란제리'"입니다.

속옷 가게 주인이 정성스레 속옷을 포장하는데요.

그런데 이 여성 속옷을 받게 될 사람, 바로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입니다.

코로나 19 봉쇄령으로 영업정지가 길어지자 란제리 가게 주인들이 항의 시위에 나선 건데요.

프랑스에서는 꽃 가게와 서점, 미용실 등은 필수 업종으로 분류됐지만 속옷은 비필수 업종으로 분류했기 때문입니다.

란제리 가게 주인들은 총리에게 속옷과 함께 보낸 편지도 공개했는데요.

"여성 속옷 가게들도 다른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필수적이다.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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