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공군부대가 영하 20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던 지난 1월,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병사와 접촉자들을 난방도 되지 않는 폐건물에 격리했습니다. 격리된 병사들은 물도 안 나오는 건물에서 사흘을 버텨야 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한 구석에 잘게 부서진 얼음이 잔뜩 깔려 있습니다.
복도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 있고, 낙서가 가득한 사무실에는 소파와 야전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지난 1월, 경기도의 한 공군부대가 코로나19 의심 병사와 접촉자 등 4명을 격리했던 폐건물입니다.
난방은커녕 물도 나오지 않는 곳입니다.
한 공군부대가 영하 20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던 지난 1월,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병사와 접촉자들을 난방도 되지 않는 폐건물에 격리했습니다. 격리된 병사들은 물도 안 나오는 건물에서 사흘을 버텨야 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한 구석에 잘게 부서진 얼음이 잔뜩 깔려 있습니다.
복도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 있고, 낙서가 가득한 사무실에는 소파와 야전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지난 1월, 경기도의 한 공군부대가 코로나19 의심 병사와 접촉자 등 4명을 격리했던 폐건물입니다.
난방은커녕 물도 나오지 않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