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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화장실 갔다고 일감 '뚝'…쉴 틈 없앤 요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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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내 2위 배달 앱 요기요에선 근무 평점에 따라 높은 등급을 받은 배달기사에게 먼저 일감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을 배분하는 게 다름 아닌 인공지능이다 보니, 기사들은 화장실 가는 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김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관악구의 한 음식점 앞.

점심 시간, 다른 라이더들이 배달에 바쁜 가운데, A씨만 오토바이에 앉아 뚫어지게 스마트폰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