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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얼음 얼고 쓰레기투성이…폐건물에 확진자 가둔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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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공군부대가 영하 20도 맹추위에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던 병사와 접촉자들을 얼음이 꽁꽁 얼고 쓰레기투성이인 폐건물에 격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격리된 사병들은 난방은커녕 물도 나오지 않는 곳에서 사흘이나 버텨야 했습니다. 이런 건 절대 군인 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소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건물 한 구석에 잘게 부서진 얼음이 잔뜩 깔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