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 고정익사업본부,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류광수 부문장(사진 우측)과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가 항공우주 부품 관련 시험 및 신뢰성 평가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4.22 [KAI 제공] |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 고정익사업본부(부문장 류광수)는 22일 국내 시험인증 및 교정서비스 대표기업 에이치시티와 항공우주 부품 관련 시험 및 신뢰성 평가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대표적 민간 시험인증 기업과 손을 잡은 것은 기존 국가 주도의 항공 관련 국방 시험인증 체계를 민간 주도로 전환해 이 분야의 국내외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양 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축인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포함해 우주항공, 군사, 철도, 의료, 자율주행차 등의 안정성과 신뢰성 평가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국방기술 공동연구 과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류광수 부문장은 "까다로운 항공우주 및 국방분야의 시험평가와 신뢰성 향상을 위한 제반 업무를 협력하게 되어 성장하는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록히드마틴과 F-35 항공 정비 지원 서비스를 하는 경험을 토대로 국내 항공 관련 방위산업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 고정익사업본부(부문장 류광수)는 22일 국내 시험인증 및 교정서비스 대표기업 에이치시티와 항공우주 부품 관련 시험 및 신뢰성 평가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대표적 민간 시험인증 기업과 손을 잡은 것은 기존 국가 주도의 항공 관련 국방 시험인증 체계를 민간 주도로 전환해 이 분야의 국내외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