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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생선국에 섞인 복어 내장…섬 주민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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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남 완도의 한 바닷가 마을에서 이웃 사람과 생선국으로 함께 점심을 했던 주민 2명이 갑자기 숨졌습니다.

요리 과정에서 이 생선국에 치명적인 독소를 품은 복어의 내장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남 완도의 작은 바닷가 마을.

53살 A 씨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이웃인 74살 B 씨도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두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