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김솔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4일 청와대 경호처 과장을 소환조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8시간가량 경호처 과장 A씨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LH 현직 직원인 친형으로부터 내부 정보를 받아 토지 매입에 이용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8시간가량 경호처 과장 A씨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LH 현직 직원인 친형으로부터 내부 정보를 받아 토지 매입에 이용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