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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53개 동 1km 걸어서 배송…택배 대란 해법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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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구마다 택배 상자가 잔뜩 쌓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택배차량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생긴 일인데 주민들, 택배기사들 모두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반석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 아파트에서는 이달 초 택배 차량의 지상 통행이 금지되면서 택배 대란이 시작됐습니다.

지하 주차장 높이가 2.3m에 불과한데, 2.7m 높이 택배 차량의 지상 통행을 막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