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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뉴질랜드 강진으로 태평양 연안국에 쓰나미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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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주민 대피권고…하와이·중남미도 쓰나미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뉴질랜드에서 5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한 강진으로 태평양 연안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뉴질랜드 국가비상관리국(NEMA)은 이날 오전 8시30분 뉴질랜드 북섬에서 동북쪽으로 800여㎞ 떨어진 케르마덱 제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1 강진으로 해안지역에 쓰나미가 덮칠 수 있다며 경보를 내렸다.



NEMA는 북섬 해안 주민들에게 즉시 고지대나 섬 안쪽으로 즉시 이동하라고 권고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보다 대피권고를 먼저 따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