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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양부 "2~3일에 한번 꿀밤 정도" 변명…친모도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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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데려가지 않아…때늦은 119 신고

[앵커]

인천 영종도에서 9살 아이가 숨진 사건에 대해 지금 경찰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JTBC 취재결과, 숨진 아이의 의붓아버지는 경찰조사에서 2, 3일에 한 번 꼴로 아이를 체벌했다고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던 겁니다. 경찰은 오늘(4일) 이 의붓아버지와 친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의붓아버지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 3일에 한번씩 훈육 차원에서 체벌했다"고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