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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윤석열, 전격 사의…"정의·상식 붕괴 더 볼 수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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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정신과 법치시스템 파괴…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

중수청 설치 추진 거듭 비판…'정계 진출' 관련 언급 없어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김주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입법 추진에 반대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면서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