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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아이들 타고 있는데" 차에 벽돌 던지고 달아난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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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끼어들기에 경적 한번 울리자 보복"…경찰, CCTV로 용의자 추적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황윤기 기자 = 오토바이 운전자가 승용차 뒷유리에 벽돌을 던지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7분께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사거리 인근 백화점 앞 2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앞서가던 승용차 뒷유리에 벽돌을 던져 깨트리고 도주했다.

승용차 운전자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신호대기 중 '퍽' 소리가 나서 처음엔 누가 들이받았나 보다 했는데 뒷유리가 깨져 있었다"며 "뒷자리에 있던 아이들은 놀라서 울고 정신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