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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보상 노린 듯 '묘목'…LH 도시개발-보상 담당자 '짬짜미'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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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광명과 시흥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의 땅을 사들여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들 중에는 도시 개발과 보상 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보상을 노린 듯 나무 수천 그루의 묘목을 심어 놓은 직원도 있습니다. 취재 결과 해당 직원은 광명과 시흥의 신도시 사업을 담당하는 LH 인천 본부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