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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얀마 경찰 또 실탄, 9명 사망…"차라리 날 쏘라" 무릎 꿇은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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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에서 또 군경 무차별 총격이 벌어져 오늘만 최소 9명 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 수녀는 무장한 경찰을 가로막고 차라리 자신을 쏘라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유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얀마 군경의 무력 진압으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피의 일요일' 쿠데타 반대 시위대를 향해 행진을 하던 무장 경찰 앞으로, 수녀 한 명이 다가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