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신 접종 후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접종과 사망의 인과성은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일로 국민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고 접종을 기피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신 접종 개시 닷새 만에 사망 사례가 2건이나 생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자청했습니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이번 일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우선 백신 접종과 사망과의 연관성 등 세부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역학조사와 의무기록조사,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검토 등을 통해 사망과 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백신 접종이 사망의 원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현재 사망 사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망 원인이나 이런 것과 인과성을 단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접종 후 기저질환 등으로 사망자가 다수 보고됐지만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기에 지나친 불안감으로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예방접종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너무 과도하게 불안감을 갖지는 마시고 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접종을 순서대로 받아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당국은 충분한 정보 확인과 조사과정을 거쳐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피해조사반의 심의 결과가 나오는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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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 후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접종과 사망의 인과성은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일로 국민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고 접종을 기피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신 접종 개시 닷새 만에 사망 사례가 2건이나 생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자청했습니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이번 일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