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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땅에 묻고 가슴에 품고'...한 세기 넘게 지킨 '선교장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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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선 시대 전통 가옥인 강원도 강릉 선교장에는 구한말인 1900년 무렵에 만든 태극기가 보존돼 있습니다.

독립운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선교장 가문이 대대로 지켜온 건데, 문화재 등록에 이어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보존 처리도 추진됩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로 153, 세로 145cm 대형 태극기.

태극과 건곤감리 4괘 자리를 잘라낸 바탕천에 그 모양대로 오린 유색 천을 다시 박음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