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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프랑스 거주 윤정희 딸, 국내 법원에도 어머니 성년후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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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프랑스 법원 결정에 따라 배우 윤정희(77)의 프랑스 내 후견인이 된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44) 씨가 국내 법원에도 어머니에 대한 성년후견인 선임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문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딸 백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서울가정법원에 윤정희를 사건본인으로 하는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윤정희를 대신해 자신을 국내 후견인으로 지정해달라는 취지다. 후견인은 법정대리인 역할을 하며 법원이 지정한 범위 안에서 신상과 재산, 상속에 관한 권한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