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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지역 주민 단톡방서 '의원 칭찬'…여론몰이한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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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천 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익명채팅방에서 한 국회의원 보좌관이 동네 주민 행세를 하며 여론몰이를 시도하다 그만 들통이 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죠, 황희 의원의 보좌관이었는데, 어떤 내용의 글을 올렸는지 이호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목동에 집을 가진 사람들의 카카오톡 익명채팅방입니다.

주로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는데 참여 주민만 1천400명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