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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역주행 대형사고 막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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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선 의식을 잃은 70대 운전자의 차량이 차도를 역주행을 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사고를 막아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억새밭에서 튀어나온 카니발 차량이 차도에 들어서더니 역주행을 시작합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운전자 A씨가 계속해 가속페달을 밟았기 때문입니다.

A씨를 구조하려던 소방대원이 차량을 뒤따라가며 창문을 두드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도로에서 A씨가 운전을 하다 의식을 잃고 억새밭으로 돌진한 것은 지난 21일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잠긴 차량에서 A씨를 어떻게 구조할지 논의하던 사이에 차량이 또 다시 차도로 돌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