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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한일 정부·피해자 얽힌 고차방정식...위안부 해법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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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일관계 개선 해법에 미묘한 기류 변화

역사문제 해결 촉구 → 관계개선 의지 강조

문 대통령 "위안부 합의 인정 토대로 해결 모색"

[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 배상 판결에 일본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한일관계는 더욱 꼬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관계 개선 신호를 보내고는 있지만 이렇다 할 해법은 보이지 않아, 한일 갈등은 다음 정권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관계 개선에 관해 최근 정부 내에서는 미묘한 기류 변화가 엿보입니다.

일본에 역사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게 이번 정부 초기의 태도였다면, 지금은 우리 측에 관계개선 의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