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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은폐한 진실 밝혀주세요"...'이춘재 사건' 피해자들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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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에서 억울하게 용의자로 몰렸던 피해자와 유족들이 진실화해과거사위원회에 당시 수사의 진상을 밝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신들뿐 아니라 강압수사로 고통을 받았던 많은 피해자가 나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1986년부터 1991년까지 6년 동안 화성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 사건.

경찰은 당시 연인원 180만 명 넘게 투입해 용의자만 3천 명, 수사대상자만 2만 명 넘게 조사했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