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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재용 측 "판결 겸허히 수용…재상고 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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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실형 선고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상고 시한인 오늘(25일)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오늘 재상고하지 않으면 이 부회장의 실형은 그대로 확정됩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지난 18일 이 부회장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유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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