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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뇌물 요구' 전·현직 경찰 간부 구속...'책임 수사' 표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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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 관계인에게 접근해 거액을 요구한 전·현직 경찰 간부가 잇따라 구속됐습니다.

권한과 책임이 커진 경찰은 개인의 일탈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자기가 맡은 수사 대상자에게 '사건을 무마해줄 테니 거액을 달라'고 한 혐의로 직위 해제된 경위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과 직권 남용 혐의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선서 수사과장 출신 전직 경감도 같은 혐의로 지난해 말 구속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