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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불 무서웠지만…" 소방관 꿈인 20대 청년 '초동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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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 동에 팔십 세대가 사는 20층짜리 아파트였는데, 소방차가 오기도 전에 뛰쳐나가 불을 끈 건 소방관을 꿈꾸는 한 20대 청년이었습니다. 무섭기도 했지만, 소방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고 했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외벽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창문은 화재 열기로 깨졌고, 재는 닦아도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