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토리] 돌아온 극우 SNS '팔러'

▶ 돌아온 극우 SNS '팔러'

미국 의회 난입 사태를 모의한 곳으로 지목돼 강제 차단됐던 극우 성향 SNS '팔러'가 돌아왔습니다.

애플과 구글, 아마존에서 퇴출당하면서 온라인에서 사라지는가 했더니, 러시아 기술 회사의 도움으로 일부 정상화된 건데요.

웹사이트를 시작으로 조만간 모두 복구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팔러의 주요 이용자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팔러 외에도 제한을 덜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집'을 활발히 물색 중이라고 하네요.

▶ 밤하늘 수놓은 '빛의 커튼'

핀란드 최북단 라플란드의 눈 덮인 숲 위로 신비로운 빛의 커튼이 일렁이죠.

현지 사진작가가 영하 25도의 혹한 속에서 간신히 포착한 오로라입니다.

여기가 지상낙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요.

알고 보면 오로라는 태양과 지구의 자기장이 충돌하면서 만들어지는 거라 통신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네요.

▶ 일본 고속도로서 차량 140여 대 연쇄 추돌

고속도로에 차들이 뒤엉켜있습니다.

일본인데요.

이른바 '화이트 아웃'이라고, 쌓인 눈이 강풍에 휘날려 운전자 시야를 가리면서 무려 140여 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선 순간적으로 초속 27.8미터의 돌풍이 불었다고 하네요.

▶ 이탈리아 해안서 대형 고래 죽은 채 발견

이번엔 이탈리아입니다.

해안 경비대가 나폴리 남부 해안을 순찰하는 도중 수상한 걸 발견했는데요.

둥둥 떠다니는 거대한 물체, 바로 죽은 고래입니다.

일단 별다른 포획 흔적은 없었다는데요.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부검을 진행하고, 남은 뼈대는 박물관으로 보내 전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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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극우 SNS '팔러'

미국 의회 난입 사태를 모의한 곳으로 지목돼 강제 차단됐던 극우 성향 SNS '팔러'가 돌아왔습니다.

애플과 구글, 아마존에서 퇴출당하면서 온라인에서 사라지는가 했더니, 러시아 기술 회사의 도움으로 일부 정상화된 건데요.

웹사이트를 시작으로 조만간 모두 복구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팔러의 주요 이용자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팔러 외에도 제한을 덜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집'을 활발히 물색 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