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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택배 분류 전담 투입...9시 이후 심야 배송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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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택배 노사,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합의

'공짜 노동' 분류작업, 택배 노동자 작업서 제외

[앵커]
택배 업무가 몰리는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노동자 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책이 나왔습니다.

당정과 택배 회사 노사는 택배 분류 전담 인력을 별도로 투입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9시 이후 심야 배송은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의 끝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택배 회사 노사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에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