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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일상 속 감염 '3차 대유행'...교정시설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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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구치소 오늘 11차 전수검사…천여 명 대상

현재까지 천2백여 명 확진…초기대응 부실·과밀수용

수용자 절반가량 양성…사랑제일교회 확진 규모 넘어

[앵커]
마지막으로 3차 대유행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곳이죠.

서울 동부구치소로 가보겠습니다.

한동오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도 동부구치소에서는 수용자와 교정 공무원 천여 명을 상대로 11차 전수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초기 대응 부실과 수용자 과밀 수용, 아파트형 건물 구조 등의 영향으로 천2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곳인데요.

집단 감염 사태가 터지기 전 기준으로 동부구치소 수용자 절반가량이 양성 판정을 받은 셈이라 2차 대유행 정점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수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