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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샌드백에 중국산 담뱃잎 1.3톤 밀수입…中-호주 무역갈등에 국내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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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훈련용 샌드백에 수제담배 제조용 중국산 담뱃잎을 숨겨 몰래 들여온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다.

인천세관은 중국산 담뱃잎 1.3톤을 국내로 밀수입 후 호주로 밀수출한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여성 A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2달간 국내 지인들의 주소지로 103회에 걸쳐 수제담배 13만갑을 만들 수 있는 중국산 파쇄 담뱃잎 1.3톤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