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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슈체크] "백서 쓰는 심정으로 수사"…결국엔 '무혐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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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조팀장이자 이슈체커인 오대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19일)뿐 아니라 사실 그전에 했던 검찰 수사도 제대로 한 게 맞느냐, 이런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그동안 크게 세 번의 수사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요.

번번이 미흡했다는 평가가 잇따랐습니다.

2014년에 유병언 일가에 초점이 맞춰진 수사가 있었고 그 뒤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보고 누락 혹은 보고 조작의 수사가 있었고 이런 식으로 파편화돼서 수사가 이루어지다 보니, 이게 온전하게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수사였느냐라는 물음표가 계속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