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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세월호 특수단, 대부분 무혐의 종결…황교안·우병우 '서면조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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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이제 7년이 다 돼 갑니다. 하지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엔 여전히 물음표가 찍혀 있습니다. 그 답을 찾겠다던 검찰의 특별수사단도 오늘(19일)로 활동을 끝냈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 조사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수사를 해 왔는데, 1년 2개월 만에 최종 수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대부분의 의혹에 꼬리표처럼 '혐의 없음'이란 네 글자를 붙였습니다. 우선, 세월호 수사를 놓고 외압 의혹이 제기됐던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혐의가 없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