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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목소리 크면 문 열어주나"...이번엔 유흥시설 업주들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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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에 모인 유흥업소 업주들 "7개월간 차별받아"

"정부 조치, '핀셋'으로 포장한 '땜질식' 정책"

새 방역지침 나올 때마다 업종별 형평성 논란 반복

[앵커]
2주간 시행하는 2.5단계 연장 방안을 두고 또 한 번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카페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업주들은 반색했지만, 유흥업소 업주들은 정부가 목소리가 큰 순서대로 규제를 풀어주는 거냐며, 형평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시청 앞에 모인 유흥업소 업주들.

생존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또 한 번 연장되자 업소 관계자 70여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