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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준법감시위 안 통했다…재판부조차 "실효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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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재판이 시작됐을 때 법원이 먼저 삼성 측에 자체적인 준법 감시 제도를 마련하라 했고 이걸 나중에 형량에도 반영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렇게 출범한 삼성의 준법 감시 위원회, 하지만 재판부는 오늘 이 조직을 형량에 참작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서 강연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재판부는 지난 2019년 10월 첫 재판에서 처벌보다 앞으로 개선이 더 중요하다며, "기업 총수까지 무서워 할 실효적인 준법감시 제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