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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정인이 사건 보며…" 3억7천만원 기부한 '얼굴없는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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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뜻한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를 보면서 고향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3억7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조건은 단 두 가지입니다. 신분이 알려지지 않게 해달라, 그리고 필요한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써달라는 거였습니다.

이가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일 전북 임실군청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기부를 하려는 사람의 대리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