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자막뉴스] 펜스 뛰어넘고, 굶어 죽고...'송도 토끼섬'은 지옥이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의 센트럴파크.

토끼들이 서식하고 있는 이곳의 작은 섬을 동물 보호단체는 '토끼지옥'이라고 불렀습니다.

왜일까?

토끼연대가 이 섬에 들어가 보니 밥통은 비어있고 물은 꽁꽁 얼어 마실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낮은 펜스는 1M를 뛰어넘는 토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가 없고, 빙판 한가운데서 매서운 겨울바람을 견뎌내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토끼연대 회원 : 너무 고생했다. 어떻게 버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