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檢, 정인이 양모에 살인 혐의 적용...양모 "고의성 없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檢, 양모 장 씨에 살인죄 추가 적용

"복부 수차례 밟아…사망 가능성 인지"

양모, 아동학대 치사·살인 혐의 전면 부인

양부, 이른 시간 출석…재판부에 신변 보호 요청

[앵커]
사진 속 천진하게 웃고 있는 한 아기.

극심한 학대를 받은 끝에 3달 전, 16개월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입니다.

지난해 1월 양부모에게 입양된 아이는 행복한 가족을 꿈꿨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양모에게서 장기가 손상될 정도로 심각한 폭행과 학대를 당했습니다.

양부는 이를 방조했습니다.

그 사이 정인이를 살릴 기회가 3차례나 있었지만, 끝내 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