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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조두순 거주지 건물 번호까지 공개"...보호관찰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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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2년 선고받은 조두순, 오는 12일 출소 앞둬

피해자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불안감도 커져

도로명과 건물 번호까지 공개하도록 법 마련

[앵커]
아동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조두순이 오는 12일이면 만기 출소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조두순의 거주지를 건물 번호까지 공개하도록 하는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08년 경기도 안산에서 8살 여아를 잔혹하게 성폭행한 조두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심신미약이 인정되면서 징역 12년을 살았고, 오는 12일 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