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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법원 "윤석열 직무배제는 사실상 해임...검찰 독립성 몰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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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원은 윤 총장의 직무가 정지되면 윤 총장 개인의 손해뿐 아니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직무 배제 조치는 검찰총장의 임기를 보장한 법 취지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 총장이 신청한 직무배제 집행정지가 인정되려면 몇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본안인 취소 소송이 진행 중이어야 하고, 중대한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이를 긴급히 예방할 필요성 등이 인정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