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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다급한 부산 병상 확보 총력…코로나 사태 후 환자 첫 타지 이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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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할 병상 없어 오늘 금정고 학생 등 20명, 대구로 이송

부산시 "코로나 전담 부산의료원 병상 추가 확보 중"

경남 생활치료센터 공동수용, 자체 생활치료센터 가동도 준비 중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손형주 기자 = 최근 부산지역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해지자 방역 당국이 확진자 일부를 대구로 이송하는 한편 자체 병상 확보에도 나섰다.

30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 부산 금정구 금정고에서 확진자 20명을 부산소방재난본부 구급 버스 등에 태워 대구 중구에 있는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환자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금정고 1학년 12명과 교직원 1명, 일반 확진자 7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