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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서방언론, 이란 핵과학자 암살 뒤 이란 '핵위협 점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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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학자 피살에 군사 대응보다 핵프로그램 고도화에 무게

나탄즈 핵시설 피폭에 이어 이란 요인 경호에 취약점 드러나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란 핵프로그램을 이끈 과학자 중 하나인 모센 파크리자데가 27일 테헤란 외곽에서 테러로 사망한 데 대해 이란에 우호적이지 않은 서방 언론은 이란 정부가 핵프로그램을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에 적대적인 논조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27일 벌어진 살해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후퇴하겠지만 이들의 핵개발 노력으로 적성국(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위협은 점증하게 됐다"라고 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