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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CCTV 부속품만 중국산"...정반대 결론 낸 국방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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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납품 CCTV, 중국 톈진의 한 공장에서 포착

'중국서 조립한 뒤 국산 둔갑' YTN 의혹 보도

안보사 조사 결과 "악성코드 연결된 IP주소 발견"

[앵커]
YTN에서 보도한 육군 CCTV의 중국산 의혹 이후 감사에 착수한 국방부는 핵심부품이 아닌 부속품에만 중국산이 사용됐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안보지원사령부 조사 결과는 중국업체가 CCTV를 직접 조립하면서 중국발 악성 코드 통로를 심었다는 겁니다.

정반대인데 과연 어느 쪽 말이 맞는 걸까요.

김우준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톈진의 CCTV 제조업체 A 사에서 찍힌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