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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오스트리아 'Fucking' 마을 조롱에 지쳐 결국 이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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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ging'으로 개명…관광객 인중샷에 표지판 훔쳐 가기도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영어 발음상 욕설을 연상시키는 이름을 가진 오스트리아의 마을이 세간의 조롱에 지쳐 결국 마을 명을 바꾸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서쪽으로 약 350㎞ 떨어진 곳에 '퍼킹'(영문명 Fucking)이라는 마을이 있다.

인구가 100명가량인 이 마을은 공식적으로 1070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