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시위장이 된 졸업식'…반전 시위, 유럽 대학가로 빠르게 확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 대학가에서 이어지던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유럽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무르익는 것 같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도 다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미시간 대학교 졸업식입니다.

행사장은 학사모를 쓴 학생들로 빽빽합니다.

조용했던 행사장은 팔레스타인 전통 스카프와 국기를 든 학생 70여 명이 한가운데에 모이면서 소란스러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