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복성이 짙은 경기도 감사는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성명을 내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혹은 수사기관에서 이미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등 그간의 주장에 힘이 빠지는 모양새입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남양주시의 한 팀장은 지난 3월, 업무추진비로 커피상품권 25만 원 어치를 샀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한다"며 보건소 직원 등에게 나눠줬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사적 유용'으로 판단하고 시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일부 시 직원들은 "너무한 처사"라며 관련 기사에 비판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대해 도는 이달 중순 시작된 특별조사에서 의도성 여부를 따졌습니다.
"보복성이 짙은 경기도 감사는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성명을 내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혹은 수사기관에서 이미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등 그간의 주장에 힘이 빠지는 모양새입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남양주시의 한 팀장은 지난 3월, 업무추진비로 커피상품권 25만 원 어치를 샀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한다"며 보건소 직원 등에게 나눠줬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사적 유용'으로 판단하고 시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일부 시 직원들은 "너무한 처사"라며 관련 기사에 비판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대해 도는 이달 중순 시작된 특별조사에서 의도성 여부를 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