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인천항, 친수관광 공간으로 재개발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매주 목요일 인천시의원이 직접 동네의 곳곳을 다니며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시간, 웰컴 투 우리 동네입니다. 인천의 노후 항만을 친수관광 공간으로 재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박창호 인천시의원이 전합니다.

【박창호 의원 스탠딩】

글로벌 10대 도시로 가기 위한 인천의 해양 정책에 연구가 더해지며 인천 내항과 남항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천항은 대한민국 3대 국제무역항의 위상을 갖고 있으나, 매년 늘어나는 물동량에 비해 시설은 부족하고 기존 시설들이 노후되며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천의 심장인 인천항과 내항 활성화 방안을 찾아 지역 경제와 인천이 국가 성장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인천시의회에서도 2022년 해양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에 나섰는데요.

[ 박창호 /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대표이사: 20세기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했던 도시가 인천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합쳐서 공항만 기반의 글로벌도시로 발전을 위해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

싱가포르나 대만의 노후 항만 재개발 사례를 인천 내항에 적용해, 항구도시의 특성과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친수 관광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표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뉴홍콩시티' 또한 항만 재개발과 함께 가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 박창호 /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대표이사: 항만 발전단계에서 마지막 단계가 레저항으로 가는 것입니다. 현재 인천항에는 요트가 입항을 해도 계류할 수 있는 곳이 선석이 없습니다.]

인천항과 그 주변 지역을 활용해 레저항으로 활용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적인 레저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생업이 걸린 항운 노조와의 대화가 필요한 상태인데, 생업권을 지켜주며 성공적인 항만 재개발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해 보입니다.

【박창호 의원 스탠딩】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인천 내항과 남항의 발전을 통해 인천의 항만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랍니다.

웰컴 투 우리 동네 박창호 인천시의원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OBS경인TV]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