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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바이든, 외교수장에 블링컨 지명…대북정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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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국무장관으로 지명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최악의 폭군'이라 말했던 그가 대북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지 주목됩니다.
유은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현지시간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토니 블링컨을 국무장관으로 지명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외교수장이된 블링컨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무부 부장관을 지냈습니다.

그는 강력한 압박으로 북한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는 '전략적 인내' 정책을 추진한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과거 북한의 4차ㆍ5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강조하며 대북 제재망을 구축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