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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급기야 쓰러진 이스타 노동자...정부·여당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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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백여 명이 대량 해고된 이스타항공 사태가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단식 농성을 벌이던 노동자가 쓰러지면서 정치권에서도 연대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정작 창업자가 몸담았던 여당과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9일, 국회 정문 앞.

담벼락을 따라 줄줄이 늘어선 천막 사이.

노동자 한 사람이 쓰러졌습니다.

사측의 대량 해고에 반대해 16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던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