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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단독] 옵티 환매중단 한달전, 트러스트올 45억 사라져…檢 로비자금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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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옵티머스 펀드 사기와 관련해 옵티머스의 돈이 흘러 들어간 '트러스트올'이란 회사가 있습니다. 옵티머스의 비자금 창구로 의심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 취재진이 이 트러스트올의 일부 계좌 내역을 입수해 보니 수상한 정황이 보였습니다. 옵티머스 펀드가 환매를 중단하기 한 달 전인 지난 5월, 이 계좌에서 '45억 원'이라는 뭉칫돈이 5시간 만에 사라진 겁니다. 검찰은 이 돈이 어디로 갔는지 혹시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쓰인 건 아닌지 뒤를 쫒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