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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파타야 살인' 공범 구속…태국 법원, 일당 3명에 체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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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타야 한인 살인 사건의 공범 중에서 국내에 입국했다 체포된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 씨는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태국 법원도 이 씨 등 공범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타야 한국인 살인 사건 피의자인 24살 이 모 씨가 호송차에서 내립니다.

살인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건데, 이 씨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